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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은 발음상 왕관이라고 느껴지는데요. 치과에서 크라운은 인공치관 혹은 인조 치관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금속 등의 소재로 된 인공 틀을 문제가 되는 치아에 씌우는 시술입니다. 보통 신경치료 후에 골질이 약해질 치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크라운 시술을 필수적으로 합니다.
대부분 치과를 경험하신분이라면 신경 치료하고 이를 씌운다고 표현하는 크라운을 잘 아실 겁니다.
오늘은 크라운은 정확히 어떤 치료인지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크라운치료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봅니다.
크라운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PFM 크라운
- 올세라믹 크라운
- 지르코니아 크라운
- 골드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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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M 크라운 -
쉽게 설명해서 속에 금속이 들어가고 보이는 부위는 세라믹(도자기)으로 입히는 크라운을 말합니다.
크라운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여 무난하게 사용합니다. 가격은 30~40만 원선에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내부에 금속이 들어가기 때문에 강도가 강하고 겉면은 세라믹재질이라 금니(골드 크라운)보다
덜 눈에 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세라믹 크라운 -
말 그대로 전부 세라믹으로 된 크라운을 말합니다.
금속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강도면에서 아무래도 약할 수도 있습니다.
레진의 경우 앞니에 주로 사용합니다. 가격은 최소 4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형성되어있습니다.
크라운의 원래 목적은 신경치료 후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씌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올세라믹 크라운은
미용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르코니아 크라운 -
세라믹의 특성상 항상 문제점으로 남는 것이 강도의 문제입니다.
이런 세라믹의 단점을 보완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지르코니아 크라운입니다.
치과용 세라믹 중 가장 강도가 높기 때문에 가격은 꽤 나갑니다. 강도뿐만 아니라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최대 장점은 치아 색상과 구분이 힘들 정도로 색이 유사하므로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추세입니다.
치과마다 앞니 부분은 지르코니아 크라운를 추천하는 곳이 많습니다.
가격은 40~60만 원 사이에 형성되어있습니다.
골드 크라운 -
말 그대로 금으로 된 크라운입니다. 소위 금니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금은 독성이 없고 변색이나 부식의 염려가 없습니다. 모든 보철재료를 통틀어 가장 자연치아와
비슷한 강도를 지녔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도 타 치아에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금의 함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40~50만 원선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치아 크라운은 충치가 심해진 치아의 신경치료 후 치아를 보호하기 위한 치료입니다.
크라운 치료에 앞서 가격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풍부하고 사후 처리 서비스 잘 되어있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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