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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 쉽게하는 노하우

by []).push 2021. 3. 29.

 

 

 

 

블로그 글쓰기 쉽게하는 노하우

 

 

저는 종이책을 2권 출간했으며 전자책도 4권 출간했습니다.

지금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1일 2포 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만의 포스팅노하우를 이야기해 드립니다.

한순간 떡상하거나 고수익을 올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달릴준비는 되어있는데 방향을 모르는 당신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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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 쉽게하는 노하우

 

막상 1일 1포 스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지만 1주일도 못하고 포기합니다.

처음에는 가열하게 달려보지만 이내 밑천이 다 떨고 지고 말지요

"내가 이렇게 의지가 약한 사람이 아닌데."라고 자책해보지만 노트북을 켤 때마다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곱씹으며 읽어보세요.

 

▶ 무얼 쓰지?

글을 쓰는 사람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가 바로 무 얼쓰지?입니다.

물론 글의 주제가 이미 정해져 있다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난감합니다.

저도 마땅한 콘셉트가 없을 때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합니다.

여기저기서 키워드를 찾아보기도 하고 생각 없이 유튜브만 보다가 시간이 흐르기도 합니다

 

블로그 글쓰기 같은 경우 그냥 나의 일기장으로 일상의 기록이냐 아니면

수익을 목적으로 공격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글쓰기의 방향이 많이 달라집니다.

전자라면 그냥 쓰면 됩니다. 오늘 먹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 내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 이야기

뭐 이런 식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쓰면 됩니다. 이런 글들은 내가 좋아 쓰는 글이 되겠죠.

 

하지만 수익형으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내가 좋아하는 글이 아닌 남이 필요한 글을 써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검색할 수 있는 글이어야 하고 또 그 글을 찾아 들어왔을 때

끝까지 읽어 내려갈 수 있게 가독성 높은 글이어야 합니다.

단어 몇 개로 간단하게 검색을 하던 입장에서 많은 문장으로 필요한 정보를 주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 나만의 콘셉트를 찾아보자

친구와 술자리에서 손흥민이라는 간단한 검색어로 손흥민 선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젠 각 잡고 책상에 앉아 손흥민 선수에 대한 가장 정확한 최근 자료와 사진까지 일일이

찾아 글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공들인 글이라도 가독성이 떨어진다거나 

재미없는 글이 된다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죠.

이쯤 되면 블로그 글쓰기 더 이상 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만

그래도 많은 블로거들이 양질의 글을 발행하며 그들만의 리그를 잘 운영해 나갑니다.

 

보통 글을 쓴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무슨 글이야?라고 물어봅니다.

여기서 "무슨"에 속하는 것이 바로 글의 콘셉트입니다. 콘셉트는 글의 전부라고 말해도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콘셉트가 있는 사람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부산하게 움직이겠죠.

하지만 콘셉트가 없는 사람은 하얀 모니터만 바라볼 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쓸 수 있을까요?

우리는 사회적인 지도가 없습니다.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 정치인들처럼 말 한마디 글한 줄이

이슈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분명히 나만의 이야기는 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직업 연관성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몸담아온 생업의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노하우나 감정들은 좋은 글감이 될 수 있습니다.

 

▶ 전문가가 아니라도 돼

요즘은 전문가라고 해서 그 분야에 학위를 가진 사람이 아닙니다.

대중들이 알고 싶은 것은 손흥민 선수의 골감각이나 최근의 몸상태, 앞으로 리그에서 보여줄 활약

국가대표 합류 여부 뭐 이런 것들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쓸 수 있다는 예기죠

 

오늘부터(3월 29일) 4차 재난지원금의 지급이 시작됩니다.

소상공인들이나 프리랜서인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정부의 예산안 운영이나 향후 코로나 19의 방향,

여야 각 당의 반응 이런 게 아닙니다. "나는 얼마 받을 수 있을까"입니다. 

바로 이런 글을 써야 합니다.

 

대중성을 갖추면서 나만의 노하우가 들어간 이야기는 가장 강력한 글감이 됩니다.

예를 들면 4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프리랜서가 자신의 이야기를 쓴다면

4차 재난지원금이라는 대중적 관심과 본인이 경험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들어간 글이 됩니다.

이런 글을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얻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나는 별다른 경험도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았다. 그러면 큐레이션 하면 됩니다.

 

▶ 큐레이션 하자

큐레이션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미 세상에 있는 것을 하나로 모아 합치는 것, 혹은 확대 재생산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요.

스티브 잡스도 아이폰을 만들 때 큐레이션 했다고 합니다.

큐레이션은 방법에 관한 글쓰기에 아주 적합한 개념입니다.

예컨대 ㅇㅇ하는 방법 이런 식의 글들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커피 맛있게 내리는 방법,

혹은 블로그 글 잘 쓰는 방법, 홈트 해서 몸 만드는 방법 뭐 이런 식입니다.

 

자칫 남의 자료를 가져다 베끼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의 모든 자료에는

오리지널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손흥민 선수와 몇 개월 먹고 자면서 인터뷰한 내용이 아니라면 당신이 쓴 손흥민 선수에 대한 글은 

다양한 루트의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이 가미된 글인 것입니다.

역시나 큐레이션의 과정을 거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쓰기가 본인의 일기장이 아니라면 대부분 큐레이션이라는 과정을 통과해서 생산됩니다.

 

블로그 글쓰기 어렵습니다. 잘 쓰려고 하니 어려운 것이고 좋은 키워드를 찾으려 하니 어려운 것입니다.

어깨 힘 빼고 자신만의 글을 담담히 써 내려가는 습관을 들여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글은 정말 아무 자료 없이 저만의 생각을 써 내려간 것이네요.

더 많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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