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사용하고 캐시백으로 돌려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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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정부는 완전한 경제회복을 내세우며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더 사용한 카드 금액의 10%를 현금성 포인트 즉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상생 소비 지원금 제도"가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시행됩니다. 하반기에 선보일 생활 밀착형 카드 사용법 알아봅니다.

 

 

카드 사용하고 캐시백으로 돌려받자

 

 

 

올해 하반기부터 선보일 서민들 생활밀착형 슬기로운 카드생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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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드를 얼마나 써야 캐시백 받을 수 있나요?

 

핵심은 10%를 현금성 포인트로 돌려준다는 것인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올해 2분기(4월~6월) 월평균 카드 사용액과 비교해 3% 이상 늘어난 금액의 10%를 말합니다. 좀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2분기 카드 사용금액이 100만 원이고 8월에 163만 원을 카드로 사용했다면 163만 원에서 103만 원(2분기에 사용한 100만 원의 3% 증가한 금액)을 뺀 60만 원의 10%인 6만 원을 현금성 포인트로 환급해줍니다.

 

 

카드 사용하고 캐시백으로 돌려받자

 

Q. 어디서 사용하든 환급이 되나요?

 

이 제도는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정책이므로 시장이나 개인이 운영하는 소매점에서 사용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명품 전문매장이나 유흥업소에서 사용한 카드 지출액은 환급에서 제외됩니다. 그 외 자동차나 휴대전화, 가전제품 등의 구입도 대부분 환급에서 제외됩니다. 단 가구 구입비는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비교 기준이 되는 2분기 사용금액에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비교대상은 2분기 카드 사용금액 중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명품 매장, 가전이나 차량 구입 등을 제외하고 비교대상으로 선정합니다. 환금액을 계산할 때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섬세하게 추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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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캐시백 한도는 얼마나? 그리고 현금으로 전환이 되나요?

 

월 10만 원까지로 한도가 정해져 있고 1인당 30만 원까지 환급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카드를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8월, 9월, 10월에 걸져 각각 10만 원씩 환급받으면 끝입니다. 카드를 초과해서 사용해도 정해진 한도 내에서만 환급이 됩니다. 현금으로 전환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환급받은 포인트의 사용처에 제한이 없으니 거의 현금과 마찬가지라고 봐도 무방 할듯합니다. 또한 사용에 유효기간도 없습니다. 단 시행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이며 연장 가능성은 집행상황에 따라 정부의 검토가 있을 예정입니다.

 

 

카드 사용하고 캐시백으로 돌려받자

 

Q.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환급받을 수 있다.

 

대기업 계열의 프랜차이즈는 환급대상에 포함되어있습니다. 편의점은 물론이고 파리바게트나 스타벅스 등에서 사용한 카드는 환급의 대상이 됩니다. 또 대기업 계열 호텔 숙박권과 항공권 구입비, 수영장 헬스장 등 각종 체육시설 이용비도 역시나 환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다만 국내에서 사용한 것에만 한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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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드 종류나 개수는 상관있나요?

 

법인카드만 아니라면 상관없습니다. 개인명의로 된 신용카드, 직불카드, 체크카드 등이 해당됩니다. 다만 각종 페이 사용액은 정부에서 검토 중입니다. 개수 또한 카드가 아무리 여러 장이더라도 명의만 같다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지출액이 모두 합쳐져서 정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카드 하나를 정해놓고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A, B, C카드 중 A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A카드사에서 다른 카드사로부터 내역을 넘겨받아 통합 처리하며 캐시백도 A카드사에서 지급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