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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UJITSU

기술은 늘지 않고 체력은 자꾸만 줄어간다.

by 책부심 []).push 2020. 11. 5.

기술은 늘지 않고 체력은 자꾸만 줄어간다.

 

이미 많은 나이에 격렬한 운동을 시작한 것부터가 어떻게 보면 잘못된 만남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름 3년 차를 눈앞에 두고 만족감을 느낀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좀 더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시작한 운동이라 더 애착이 간다.

무엇보다 관장님을 비롯한 체육관 식구들과 정이 흠뻑 들어버렸다.

문제는 기술은 늘지 않고 체력은 점점 노쇄해 간다는 거에 있다.

 

 

 

물론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시작한 운동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있고 힘과 기술을 겨룬다는 것은 

이기는 것에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그러니 시합에 나간다.

준비과정에서 기량을 발전시키고 모르는 상대와 겨뤄서 경험을 얻는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더 하기 힘들어지는 운동임에 틀림없다.

그러므로 매일 땀 흘리고 젊은 사람들과 부딪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어찌 보면 맹렬히 자신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튼 이 운동 주짓수 참 매력 있다.

매일 흘리는 땀의 가치가 헛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스파링을 한다.

 

 

2그라우 단지 만 1년이 지났다.

물론 중간에 코로나19로 인해 몇 개월 쉬긴 했지만....  ㅡㅡ"

청춘은 아니지만 좀 더 분발해야겠다.

 

"분발할때는 밥 먹는 것도 잊고 즐거움에 걱정을 잊으며 늙음이 닥쳐오고 있는 것조차 알지 못했다."

 

발분망식 낙이망우 부지노지장지(發憤忘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 공자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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