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부정보다는 능동적으로
사람의 삶도 부정보다는 능동적인 삶이 더 좋듯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동보다는 능동적인 표현이 좋습니다.
글쓰기 부정보다 능동적으로 에서 밝혀드립니다.
또 긴글보다는 문장이나 단어를 줄이는 간략한 글쓰기가 전달에 훨씬 유리합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예를 들어보면 "그는 그녀를 사랑했다."는 세 단어로 이루어진 능동태 문장입니다.
반면 "그녀는 그에게서 사랑을 받았다."는 의미는 같지만 네 단어가 쓰였습니다.
또 볼까요
능동형 - 친구가 소개팅을 주선했다.
수동형 - 소개팅은 친구에 의해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처럼 능동적인 문장은 주체가 맨 앞에 등장합니다.
하지만 수동형 문장은 간접적이며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한 번 더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수동형의 표현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조금만 비틀어 생각해보면 주체를 숨겨야 할 상황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능동보다 수동형의 글쓰기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수동형 - 체육관에 놓아둔 내 도복이 없어졌다.(주체가 숨겨진 상황)
능동형 - 아쉽게도 관장님이 착각해서 내 도복을 입고 계셨다.(주체가 드러난 상황)
행위의 주체가 글 전반을 이끌어간다면 능동형과 수동형의 글쓰기 방식을 먼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젠 글쓰기 부정보다는 능동적으로 써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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