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당신이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제가 책을 출간하자 주변에서는 다양한 반응들이 캐치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반면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너무나 평범한 회사원이 진짜 책을 썼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을 겁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히려 이런 의심의 눈초리를 저는 즐겼습니다.

어떤 이는 지나가는 말로 "진짜 자기가 쓴 거 맞아?"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애매한 분위기도 저의 2번째 책이 나오면서 완전히 종식되었습니다.

저는 명실상부하게 이젠 글쓰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이 인터넷에서 검색되고 그가 쓴 책이 리뷰되는 것에 신기해했습니다.

 

이때 즈음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 책 쓰기에 대해 엄청난 질문을 했었습니다.

두 번째 책이 직장인 책 쓰기에 관한 책이기도 했지만 이 정도로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성심성의껏 설명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하나 같이 돌아오는 대답은 "나는 글재주가 없어서... "였습니다.

안타까웠지만 대부분이 시작도 하기 전에 멈춰버렸습니다.

 

글쓰기는 자전거 타기나 기타 치기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글을 쓴다는 것은 오랜 시간 노력에 의해 체득된 삶의 기술이란 얘깁니다.

아무리 운동능력이 뛰어나도 자전거를 단숨에 타기는 힘듭니다.

아무리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도 하루아침에 명곡을 연주할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처음엔 하얀 백지에 단 한 줄 쓰기도 힘듭니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연습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문학적 글쓰기는 재능이 필요하다. 하지만 내 삶을 이야기하고 지식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누군가를 설득하는 글쓰기는 훈련하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글쓰기는 재능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부단한 노력의 결과물이며 오랜 수련에 의해 체득된 산물입니다.

이것이 바로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이유입니다.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연습의 결과물 일 뿐입니다.

단 한 줄이라도 매일 쓰면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마치 무슨 비법이라도 있는 줄 알았다가 이 부분에서 실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페달을 밟지않으면 넘어질뿐입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계속 패달을 밟아야 합니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연습의 결과물입니다.

매일 쓰면 반드시 실력이 향상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합니다. "매일 뭘 쓰라고..?" ㅋㅋㅋㅋ

무얼 쓸지 어떻게 쓸지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넘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