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효능

 

 

 

 

매실 효능

 

 

매실

 

 

매실은 참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소화가 안되거나 속이 좀 더부룩할 때면 엄마는 늘 매실을 타 주셨습니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는 항상 매실청이 있었습니다.

비단 매실은 소화뿐 아니라 노화방지나 혈관건강 등에도 좋다 하니 매실의 효능 알아보겠습니다.

 

매실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재배 연원이 3000여 년 전까지 걸 슬러 올라가는군요.

우리 선조들도 1500년 전부터 익히 그 효능을 알고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매실은 더위를 심하게 타서 기력이 쇠하거나 식욕부진에 시달릴 때 좋습니다.

잘 말린 매실을 감식초에 하루 재워놓았다가 그것을 갈아 즙을 만들어 따듯한 차 로마 시면

기력 회복에 이로우며 식욕부진도 해결됩니다.

더욱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 매실은 각종 식중독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므로

여름에 복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매실은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한방에서 위장을 강화해 배탈을 멈추게 하고 해독이나 구충제의 

역할까지 한다고 합니다.

80%가 과육이며 이중 85%가 수분이고 당질이 10% 정도 차지합니다. 또한 주석산, 구연산, 호박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합니다. 신맛의 원인인 유기산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워주는 등

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특히 구연산은 항균과 살균력을 갖고 있으며 대사 촉진과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 비타민E는 정장작용으로 변비해소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매실은 건강의 보고입니다.

하지만 모든 게 과유불급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 19 시대 지나침 없이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