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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했다면 이미 당신은 성공한 것입니다.

by []).push 2021. 4. 19.

 

 

 

 

블로그 시작했다면 이미 당신은 성공한 것입니다.

 

 

“일단
일단 시작해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편집이나 광고 배치 같은 기술에 대한 글은 아닙니다.

단지 이 글로 우리가 얼마나 잘 해오고 있나를 알고 응원하기 위한 글입니다.

PC로 작성된 글이라 모바일 환경에는 다소 보기가 힘들 수도 있는 점 양지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언가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무언지 아십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안될 이유를 찾는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주변에 알립니다. 왜 이런 행동을 할까요?

이런 행동의 진짜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지식의 스팩트럼을 넓히기 위해서는 우선 시작해야 합니다. 

물에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다양한 색으로 쫘악 번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물에 한 방울 똑 떨어뜨리는 행동만으로 새까만 잉크의 구성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블로그도 일단 시작을 해야 합니다.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기 전에 리뷰요정 리남님 영상을 정주행 했었습니다.

열심히 하면 블로그로 돈 벌 수 있다는 이야기 이외에 당최 알아듣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시작하고 나서 다시 영상을 봤더니 정말 많은 부분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그러므로 시작하느냐 마느냐는 단순히 잉크를 한 방울 떨어뜨리느냐 마느냐 처럼

사소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하지만 이런 최소한의 시도도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저희 직원 가운데 주식하는 사람이 제법 있는데요.

어떤 이는 매일 책만 봅니다. 그렇게 매일 공부만 합니다. 주식을 사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논리는 있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논리인데 몇 년째 책만 읽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나아가질 못합니다.

 

술자리에선 더 가관입니다. 비트코인이니, 주식이니, 누가 얼마를 벌었다더라 등등

그리고 항상 끝에는 로또만 되면 회사를 관둔다는 멘트로 술자리가 끝납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출근해서 일합니다. 

 

로또도 사야 당첨이 되는 겁니다. 평생 로또 한 장 사지 않으면서 로또만 되면

회사 때려치운다는 이야기가 단골 술안주입니다. 악순환의 반복이죠

의식의 흐름대로 쓰다 보니 이야기가 너무 새 버렸네요.

 

블로그는 일단 시작하면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의외로 그동안 몰랐던 나의 글쓰기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수익까지 발생한다면 일거양득이겠네요. 특히 블로그는 주식이나

다른 투자 수단처럼 실질적인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중단하더라도 그동안의 포스팅과 향상된 글쓰기 실력은 남아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무언가 시작할 때 안될 이유를 찾는 행동은 실패를 염두에 둔 행동입니다.

소위 비빌 언덕을 미리 만들어 놓는다는 의미입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배수의 진을 쳐도 될까 말까 한 도전인데 미리 안될 경우를 생각해두는 겁니다.

이들은 삶의 주체가 자기 자신이 아닌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합니다.

 

" 거봐 담배를 하루아침에 끊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했지, 세상이 나를 너무 열 받게 하네 "

" 학원도 멀고 선생님도 별로야 다른 학원 알아볼 때까지 당분간 영어공부는 중단해야겠어 "

" 요번 달은 모임이 너무 많아, 할 수 없이 다이어트는 좀 더 있다가 해야겠어 "

 

열 받게 하는 세상, 별로인 학원, 많은 모임 이렇게 안 되는 이유를 다른 곳에서 찾는 사람의 주체는

결국 의지박약입니다.

 

블로그는 의외로 해야 할 공부가 많습니다. 

애드센스만 통과하면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걸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도 그럴 것이

블로그로 월 100만을 번다거나 열심히 하면 1,000만 원도 가능하다거나 여기저기서

하루 50$, 100$를 인증하는 등 자극적인 환경에 노출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처음엔 하루 1$도 힘든 게 현실입니다.

저도 애드센스 승인 나고 수익보고 허탈했습니다. 처음엔 이런 마음가짐이었죠

"아직 블린이고 완전 초보이니 하루 4~5$ 라도 만족하자"

이게 건방이라는 것을 아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는 시작을 했고 이만큼 왔습니다.

멈추느냐 가열하게 튕겨나가느냐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저는 3년 뒤에서 포스팅을 하고 있을 겁니다. 5년 뒤, 10년 뒤에서 물론 쓰고 있을 겁니다.

그때가 되면 할 말이 더 많아지겠네요.

 

이미 블로그를 시작해 묵묵히 여기까지 걸어온 여러분 스스로를 토닥토닥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최소한 여러분은 삶의 주체가 바로 자신인 분들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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