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체류시간 늘리려면 지식의 오류에 빠지지 마라

 

 

 

 

 

블로그 체류시간 늘리려면 지식의 오류에 빠지지 마라

 

 

체류시간 VS 지식의 오류

 

 

 

블로그는 체류시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체류시간은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데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블로거들은 보통 자신이 쓴 글은 상당히 가치가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의 판단은 포털의 AI 로봇들이 합니다. 사람이 읽어보고 판단해 준다면 더 정확하지만 그 많은 글들을 사람들이 일일이 읽고 판단하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입니다.그러므로 포털마다 알고리즘이 다르고 우리는 그 알고리즘에 맞게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포털은 알고리즘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다만 알고리즘에 대한 각자의 논리만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할 뿐입니다. 하지만 수익형 블로거라면 체류시간은 분명히 잡고 가야 할 토끼입니다.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양질의 글을 써서 오랜 시간 머물게 한다거나 가독성 높은 글, 본문의 내용에 맞는 제목 선정과 적당한 썸네일, 어그로성이 아닌 알찬 정보가 담긴 글쓰기 등인데요.

 

 

저는 결이 좀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보통 정보성 글은 알찬 정보와 읽기 편한 가독성이 뒷받침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인데요. 자칫 빠지기 쉬운 지식의 오류에 빠져선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지식의 오류란 단순히 내가 알기 때문에 남들도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지식의 오류는 정성 가득한 문서의 퀄리티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단순한 정보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각구청이나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 스마트폰 교육을 합니다. 교육내용은 다양하지만 오늘은 사진 찍는 법과 보정하고 편집하는 방법이라고 칩시다. 즐겁게 강의를 끝내고 마지막에 이렇게 인사합니다. "어르신들 오늘 만든 사진을 자녀나 손주들에게 보내주세요. 아마 좋아하실 겁니다. 오늘 수업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이게 바로 지식의 오류입니다. 카톡이나 문자로 사진을 첨부하는 사소한 작업을 내가 알기에 남들도 알 거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블로그 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정보를 전달함에 있어 이 정도는 알겠지 싶은 부분을 그냥 넘긴다면 대부분 나가버립니다. 체류시간을 잡기 위해서는 사진과 글로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은 기본이고 절대 지식의 오류에 빠지면 안 됩니다. 아주 사소한것이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염두하면 그만큼 체류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