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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키워드에 대한 잘못된 생각

by []).push 2021. 4. 8.

 

 

 

블로그 키워드에 대한 잘못된 생각

 

 

“황금키워드
황금키워드 진짜 공개할까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내가 원하는 글이 아니라 남이 찾는 글을 써야 합니다. 다들 아시죠

수익이라는 모티브를 쫓다 보면 각자의 개성이나 성향은 접어야 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맨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가장 큰 걱정과 힘듦이 바로 무얼 써야 하지? 였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지금도 많은 고민이긴 합니다. 매일 창작의 고통과 프리랜서의 불안함을 간접 체험합니다.

블로그 하나 하면서 안정적인 직장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템에 허덕이다 보니 왜 많은 블로거들이 키워드, 키워드 하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궁핍하게도 남이 읽는 글, 검색 많이 되는 글 이런 이유가 아니라 매일 쓸 글 때문에 키워드를 찾습니다.

 

"keyword" 말 그대로 열쇠말인데요.

최소한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블로거들 사이에선 이 키워드는 권력이 되고 돈이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가운데 앞뒤가 맞지 않으면 모순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키워드에도 모순이 있습니다.

 

황금 키워드 대공개, 로얄 키워드 대방출 뭐 이런 말들이 모순입니다.

왜냐면 공개된 키워드가 황금이고 로얄일 수 없기 때문이죠. 

보통 이런 키워드를 공짜로 제공한다며 블로그나 카페로 유입시키지요.

복잡하게 비번을 걸어놓고, 판매하면 100만 원짜리인데 특별히 오늘까지만 공개한다는 식으로 배포합니다.

 

저도 이런 자료를 몇 번 받아봤습니다.

무료이니 안 받을 이유가 없겠죠. 이런 경우는 대부분 초보 유튜버들이 채널을 키우기 위해서

고가의 자료를 나눠준다는 식으로 사람을 모읍니다. 그리고 메일로 보내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블로그에 다운로드를 걸어놓으면 되는데 블로그 가서 비번을 캐취 하고 다시 카페 가입하고

공지사항 읽어보고 정해진 곳에서 다운로드하라고 뭐 이렇게 자꾸만 끌고 다닙니다.

 

솔직히 저는 이 방법이 나쁘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필요 없으면 안 받으면 그만이니까요.

유튜브를 키우던 블로그를 키우던 그건 그 사람의 몫이겠죠

말이 많이 새 버렸는데 이런 식으로 황금 키워드라는 것을 받아봅니다.

잔뜩 꿈에 부풀었지만 항상 기대 이하입니다. 하물며 재능판매 사이트에서도 많이 판매합니다.

황금 키워드, 꿀키워드, 로얄 키워드 등등 0000개 얼마 이런 식입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것은 대공개나 판매가 되는 순간 황금이 아니라 똥이 된다는 겁니다.

황금 키워드, 로얄 키워드가 아니라 똥 키워드인 샘이죠.

많이 판매된 황금 키워드는 구입자들의 댓글을 내세워 바이럴 마케팅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만족했고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식인데 많은 사람이 다 아는 게 황금 키워드일까요?

 

황금 키워드라는 것은 나만 안다는 개념입니다. 이렇게 키워드 공개하고 판매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본인의 키워드를 몽땅 까발리지는 않습니다.

 

분명 자기만의 핵심 키워드는 반드시 혼자만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 공개 안 합니다.

그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키워드가 공개되는 순간 나의 순위는 하락하고 나만 독식했던

파이를 잘게 잘게 나눠먹어야 한다는 것을 그러니 공개할 이유가 없습니다.

 

 

“키워드
키워드 사이트

 

우리는 키자드. 블랙 키위, 리얼 키워드, 키워드마스터 등 많은 곳으로부터 키워드를 분석하고

좋은 키워드 나쁜 키워드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가려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미 세상에 뿌려진 많은 키워드가 아니라 검색란에 무엇을 써넣느냐는 겁니다.

남들 다 아는 키워드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려봐야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저 검색란에 나만 아는 나의 키워드를 넣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을 써야 합니다. 꾸준하게 글을 쓰다 보면 데이터가 쌓입니다. 

어떤 이는 500개 정도 포스팅이 쌓이면 자기만의 데이터를 분석하게 되고 그 안에서 좋은 키워드를 발굴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써야 할 글들이 쌓인다는 겁니다. 블로그 자체에서 선순환이 일어난다는 얘기죠.

 

저 같은 초보도 슬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예측 불가하기도 합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이런 키워드에 이렇게나 많이 유입이 되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게 바로 황금 키워드입니다. 절대 공개하지 않겠죠.

 

그러니 사이트나 판매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글을 많이 써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글들이 쌓이면 나만의 황금 키워드를 채굴하게 됩니다. 그게 진짜입니다.

나만 아는 나만의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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