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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존버가 아니라 설레임이다. (feat. 1일 2포스팅)

by []).push 2021. 3. 30.

 

 

블로그 존버가 아니라 설레임이다. (feat. 1일 2포스팅)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꾸준한 포스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매일 포스팅을 합니다.

혹자는 포스팅 갯수가 최소한 200개는 넘어야 비로소 블로그가 조금씩 보인다고 합니다. 

이 말은 아무리 못해도 200개 정도 포스팅이 쌓이면 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많이 주워들은 소리가 "존버"입니다.

뉘앙스가 아름답지않아 저는 이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너나 할 것 없이 블로그 좀 했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존버라는 논리를 이야기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는 몰랐지만 나중에 이 존버라는 말을 듣고 차라리 잘되었다

싶었습니다. 버티는 거라면 일가견이있는 편이라 10년 뒤에도 포스팅하는 제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버틴다는 것은 꾸준함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이란 그 어떤 개념보다도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한결같다"와도 일맥상통하는데 이런 마음이라면 존버가 아니라 그냥 일상으로 채화시킬수도있습니다.

꾸준하다는 것은 버티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는 게 되는 거죠.

견디고 이겨내는 시간이 아니라 눈뜨고 밥 먹고 회사 가듯이 삶에 녹아든 단면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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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대폰을 바꾸었습니다.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무슨 계정과 비밀번호 아이디는 그렇게도 많은지

또 무슨 주의사항과 업그레이드가 그렇게도 많은지 종일 새 휴대폰 만지느라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1~2주 정도면 아마 이 휴대폰도 손에 익을 겁니다. 예전부터 사용했던 것처럼 익숙해집니다.

편안함이 찾아올 때 즈음이면 새것이라는 호기심은 줄어듭니다. 

블로그도 운영해보면 제법 새 휴대폰처럼 신기함과 설렘의 순간을 보내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런 설렘이 사라질 때 즈음이 아마 포스팅 개수가 200여 개를 넘어가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아직도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글을 씁니다.

물론 매일 써야 할 아이템에 대한 고민도하고 키워드를 찾기 위한 노력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 순간도 기분 좋은 설렘을 동반합니다.

 

존버가 아니라 꾸준함이 쌓여가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만큼 솔직한 게 어디 있습니까 하는 만큼 쌓여가는 것이 가시적으로 카운트가 됩니다.

1일 2포 스팅이란 결심을 이어가기 위해 20여 일째 꾸준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1일 2포 스팅이란 결심을 이어가기 위해 100일째 꾸준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라는 말은

6월 중순 포스팅에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존버가 아니라 단지 포스팅을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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