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우

 

 

 

삼성전자우

 

 

삼성전자우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우"가 왜 붙어있지? 혹시 오타인가? 아니면 다른 기업인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사실 이 부분은 비단 삼성전자뿐 아니라 현대차도 "현대차우"가 있고LG전자도 "LG전자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주식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개념입니다.

 

삼성전자 우의 "우"는 "우선주"를 뜻합니다.

저도 처음엔 우선주의 개념이 선명하지 않아 헷갈렸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종목이 우선주가 다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별로 있는 곳도 있고 통합된 주식을 발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를 우선주 괴리율이라고 합니다. 이 괴리율의 격차가 큰 종목도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처럼 1만원 정도의 괴리율이라면 상당히 안정적인 우선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선주 주식이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그럼 왜 같은 회사에서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누어 발행할까? 의문이 생깁니다.

여기에는 의결권의 행사라는 조건이 따르는데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주주들에게 돈을 좀 더 주더라도 기업중심의 경영을 해보자는 의도입니다.

즉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배당금 비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주주총회 참석 및 주주로서 의견을 제시할 권한이 제한됩니다.

 

반면 보통주 같은 경우는 주주의 권한이 높습니다.

그러면 주주의 의견을 통합해 경영해야 하므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배당금을 좀 더 주더라도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우선주 발행을 더 좋아하는 겁니다.

이렇게 주주총회 참석과 의결권 행사라는 부분이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라 보면 됩니다.

 

보통주는 주주총회에 참석해 주주로써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선주는 주총 참석이 제한됩니다. 대신 배당이 우선주가 높습니다

이런 특징을 가진 우선주는 주식시장에서 회사 이름 뒤에 "우"를 붙여 나옵니다.

 

우선주의 경우 보통주보다 주식 발행량이 적으므로 변동성이 큰 것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우선주 같은 경우는 아무리 우선주라 해도 시가총액이 40조임을 감안하면

다른 우선주에 비해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삼성전자는 보통주, 삼성전자우는 우선주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총에 참석하여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우는 주총 참여를 하지 못합니다.

주가도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약간 저렴합니다.

하지만 배당은 우선주가 높습니다. 이상 삼성전자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보통주냐? 우선주냐? 투자의 판단은 본인의 몫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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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금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