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당금 총정리

삼성전자로 부터받는 우편물은 언제나 반갑죠. 그리고 배당금 역시 언제나 달콤합니다.

배당금이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인데 주식회사

경영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수익의 극대화로 주주에게 많은 배당을 하는 것입니다.

이런 주식회사의 특성으로 배당이 이루어집니다. 자칫 기업이 주주에게 베풀어 주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배당은 주주의 권리입니다.

그러므로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영업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을 주주들에게 승인받아야 합니다.

단 배당금은 이익잉여금의 범위 안에서 받을 수 있으므로 만약 당기순손실이 쌓여서 이익잉여금이

결손금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배당되지 않습니다.

또 배당이 되지 않는 사례도 있는데요 이익잉여금이 늘어나도 현금이 없거나 현금이 많아도 이익잉여금이

결손 형태로 나타나면 배당이 불가합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 지급일은 3월, 6월, 9월, 12월입니다.

▶ 매수 가능일 : 해당 분기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구입 가능 날짜

▶ 배당기준일 : 배당을 받기 위해 공식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마지막 날을 말함

올해 4월 외국인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 규모는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한

10.5조 원입니다. 이 중 삼성전자가 지급하는 배당금만 7.7조 원 규모입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규모에

환율이 요동칠 기마가 있다는 조심스러운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기 마련이죠.

배당금을 받게 되면 우리나라 현행 세법상 주식배당은 15.4%가 원천징수되며 자동으로 배당금에서

세금을 뺀 금액이 입금되는데요. 내역을 살펴보면 소득세 14%와 주민세 1.4%입니다.

하지만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초과하는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명목으로 2000만원에 대한 기본세율

14%가 적용되고 2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다른 소득과 합쳐 6~45%의 기본적인 소득세율이 적용되어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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