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암 초기 증상

 

 

 

편도암 초기 증상

 

 

 

 

편도암은 구강내 목젖의 양측에 있는 구개편도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것입니다.

편도 암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편평 상피세포암종입니다. 편도암의 증상과 원인, 진단을 알아보겠습니다.

 

편도암 초기증상 알아보자

 

 

 

 

증상

  

보통 음식물을 삼킬때 아프다거나 통증이 귀 부위까지 뻗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삼킴이 곤란하다거나 이물감 생김 혹은 구강내 출혈이나 귀의 통증이 발생하면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목에 혹이나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편도암은 편도선, 목젖,혀뿌리, 구인두 등 구강의 뒤쪽이나 목구멍 안쪽의 깊은 곳에서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 턱을 움직이기 힘든 경우도 발생하는데 종양이 아래턱의 뼈나 뼈막을 침범했기 때문입니다.

종양이 성장해서 기도를 봉쇄하면 숨이 차는 현상이 발생하고 숨소리도 거칠어집니다.

 

 

 

 

원인

  

음주나 흡연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편도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 또한 음주와 흡연입니다.

음주는 간 기능에 영향을 미치므로 여러 발암물질의 대사를 저해하여 발암 빈도를 높입니다.

흡연은 발암물질이 편도에 직접 접촉하여 편도의 조직 세포가 변이 될 수 있습니다.

 

음주와 흡연은 편도암 발생의 가장 밀접한 원인이 되며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편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비흡연자가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남성이 여성보다 3~4배 더 높은 편도암 진단을 받습니다. 통상 50세 이상에 발별률이 높지만

모든 연령 때에 걸쳐있습니다. 일단 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합니다.

대부분 외래에서 국소마취 하에 조직검사를 합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를 판단하고 악성이라고 판단이 되면 전이 여부를 검사합니다.

흉부 방사성, 복부초음파, 전신 뼈스캔, CT, MRI, PET 등의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편도암의 치료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등이 있습니다.

편도암은 방사선 치료만으로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편도암이 진행되면 방사선과 

더불어 항암 치료를 함께하는 항암 방사선 병합요법을 시행합니다.

 

방사선 치료 및 항암 화학요법 치료는 일차적 치료나 수술 후 추가 치료로 사용하는데 방사선 치료 시

암세포에 대한 방사선 독성을 증가시켜 완치율을 높입니다.

수술은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혹시 수술 후 결손 부위가 생기면 다시 재건수술을

시행하여 편도의 기능적 재건을 합니다.

 

가장 큰 목적은 삼킴이나 발성 미용 등 편도의 중요한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초기 암은 재건수술을 하지 않아도 기능을 보전할 수 있습니다.

편도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 가능하지만 3기 이상 진행된 상황이라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이외 항암제 치료를 병합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